MTN NEWS
 

최신뉴스

‘걸어도 걸어도’ 日 배우 키키 키린 별세…향년 75세

백승기 기자



영화 ‘걸어도 걸어도’의 일본 배우 키키 키린이 별세했다. 향년 75세.

키키 키린은 지난 15일 암투병 중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2004년 유방암 발병 후 14년 동안 투병생활을 이어오던 중 사망했다.

194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1961년부터 극단 분가쿠좌에 입단하며 데뷔한 키키 키린은, 2015년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여우주연상, 2015년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리가토상, 2013년 제36회 일본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 2013년 제67회 일본방송영화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에 주로 출연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하다.

키키 키린은 ‘어느가족’, ‘걸어도 걸어도’, ‘태풍이 지나가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도쿄 타워’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키키 키린의 장녀 우치다 아야코와 사위 모토키 마사히로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어느가족 스틸컷)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