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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곧 평양도착…3차 정상회담 '성공 기대'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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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곧 평양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북미간 비핵화 대화를 촉진하고, 남북간 경제협력의 발판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재경기자.

기자> 네, 서울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 곧 평양에 도착한다고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48분쯤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을 실은 전용기는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을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후 10시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면 지난 200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남측 최고지도자로서는 세 번째가 됩니다.

평양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두 정상이 다시 만나는 것은 5월 26일 판문점에서 만난 지 115일 만입니다.

남북 정상은 남북관계 개선,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촉진, 남북 간 군사적 긴장과 전쟁 위협 종식을 3대 의제로 논의합니다.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촉진을 위한 문 대통령의 역할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은 내일까지 정상회담을 열어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방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경제계 인사 17명도 동행합니다.

남북 경협은 대북제재가 완화돼야 가능하지만 이번 방문으로 남북 경협에 대한 기반은 충분히 닦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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