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0.1% 추가 인상
이유나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17일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조건 없이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인 웰뱅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 금리 0.1%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3.1%까지 제공한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ISA복리정기예금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인상으로 약정 금리 구간은 ▲6개월 미만 연 0.60%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연 2.25%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연 2.75%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연 2.90% ▲36개월 이상 연 3.00%이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한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12개월 이상 약정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소외 받는 서민이 없도록 더 많은 혜택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