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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조선시대 큰손으로 변신 ‘남지현이 분노한 이유는?’

백승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장터에서 분노한 이유는 무엇일까. 비단 금침 앞에서 진지한 도경수의 모습이 더해지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이 조선시대 큰손으로 변신한 원득(도경수)과 이에 분노한 홍심(남지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기억뿐만 아니라 돈도 한 푼 없는 원득이 장터 이불가게에 온 이유는 무엇인지, 그로 인해 화가 잔뜩 난 홍심이 손에 들고 있는 문서는 어떤 내용인지, 오늘(18일) 밤 방송에서 장터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3회에서 홍심과 원치 않는 혼인을 올린 원득. 기억을 잃어 모든 것이 생경한 가운데, 허름한 초가집과 낡은 옷, 그리고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 음식들은 특히 불편했다. 홍심은 “방구석이며, 이부자리며, 온통 불편한 것들뿐이로구나”하는 원득의 투덜거림을 꿋꿋이 무시했지만, 조선 팔도에서 최고급품만 누렸던 왕세자 시절의 습관은 기억 소실과 전혀 무관했다.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에서도 장터에 간 원득과 홍심의 극과 극 상황이 담겨있다. 장터 이불가게에 놓인 비단 금침을 보고 눈을 반짝이며 주인과 이야기를 하는 원득. 하지만 그와 달리 의문의 문서를 손에 쥐고 있는 홍심의 표정은 당황과 분노로 가득하다. 4회 예고영상에서 비단옷을 입고 집을 화려하게 바꿔놓는 원득에게 “원득이, 너 고리대금 쓴 겨”라며 놀라는 구돌(김기두). 이는 원득이 물건들을 맘껏 살 수 있었던 이유를 암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짐작한 듯이 “부셔버릴 거야”라고 외치는 홍심의 목소리는 원득이 쓴 고리대금이 과연 원심 부부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인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에 제작진은 “가난한 형편에 적응하지 못한 원득이 오늘(18일) 조선시대 큰손으로 변신한다. 기억은 잃었지만, 몸에 밴 세자의 습관만큼은 변하지 않은 원득과 이런 낭군 때문에 속이 타들어 가는 홍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귀띔했다. “원득만 행복한 장터 나들이는 두 사람에게 크나큰 사건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원득과 홍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백일의 낭군님’, 오늘(18일) 화요일 밤 9시 30분 제4회 방송.

사진 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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