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은행연합회, 외화 위조지폐 피해 예방 세미나

김이슬 기자

<은행 담당자가 외화 위조지폐 신고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18일 국가정보원과 함께 호텔·면세점·환전상 등 외화취급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외화 위조지폐 피해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추석과 중국 국경절 기간(10.1~7일) 동안 관광객 증가에 따른 다량의 외화 위폐 유입 가능성이 우려되고, 최근 해외에서 변조 슈퍼노트(미화 100달러권)가 유통되는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외화 위폐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은행권은 이번 세미나에서 위폐 감별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발표했고, 국정원은 최근 위폐 유입 동향과 전망을 설명하면서 위조외화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은행권과 국정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외화 위폐로 인한 대국민 피해 예방을 위하여 '위폐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위폐 전문가 그룹은 위폐 관련 업무 경력 5년 이상의 은행 전문가로 구성되며 위폐 제도와 관련한 개선 방안 마련, 위폐 감정 및 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