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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여건 조성되면 남북경협 속도…국제사회 협력 중요"

염현석 기자

◆김동연 부총리, 군산상설시장 현장방문 사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상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건이 조성된다면 남북 경제협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군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경협은 늘 얘기한 것처럼 차분하고 질서 있게 준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 남북경협은 국제사회 협력이 대단히 중요하고 북한 제재에 대한 문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 평양공동선언에 포함된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현대화 사업 등 경제 안건에 대해 김 부총리는 "대북제재 등 선행 요건이 풀렸을 때를 가정하고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부총리 등이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이번 남북 정상회담 안건 중 경제 문제는 주된 이슈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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