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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양한 논란에도 분기 17.2조원 시장기대치 충족-이베스트

김예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다양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8,000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비 1.9% 증가한 63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18.2% 늘어난 17조 1,800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되든, 애플 가격 정책이 올라가든, 디램 가격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있든 올해 영업익은 20% 증가한 64.4조원을 잘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램 가격 강세와 2분기 일회성 비용 제거로 반도체 부문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되는 가운데 갤럭시S9 판매 부진과 아이폰XS의 보수적 재고 정책으로 IM과 디스플레이 부문 수익성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 연구원은 "2019년에도 D램과 낸드 연간 가격이 각각 12.2%, 28.6% 하락한다 해도 연간 영업이익은 1.8% 하락에 불과하겠다"며 "삼성전자는 D램 업황의 장기 호조 영향으로 연간 63~64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6.3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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