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지켐생명과학 '12만원' 최고가 경신
이대호 기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가 12만원을 넘어섰다. 상장 이후 최고가 행진이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2만 800원으로 약 5.2% 급등 중이다.
이는 지난 2월 21일 8만 5,200원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이후 약 7개월만에 42% 급등한 것이다.
특히 엔지켐생명과학은 8월에만 32.7% 급등했고, 이달 들어서도 7~8%대 상승 중이다.
엔지켐은 녹용에서 유래된 천연물 EC-18을 활용해 호중구감소증, 구강점막염,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강점막염 치료제와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는 미국 FDA로부터 각각 신속심사대상(2018년 3월)과 희귀의약품(2017년 12월)으로 지정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