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즉시연금 집단민원 등 보험산업 소비자 불만 가중"
최보윤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즉시연금 관련 집단민원이 제기되는 등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 오후 열린 '보험산업 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학계와 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보험산업 감독혁신 태스크포스'는 보험산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해 12월 중 발표할 계획입니다.
혁신방안에는 소비자 분쟁이 잦은 보험 상품의 약관개정부터 보험사들이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사입비나 실질 수익률 공개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