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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조,'2018 임금협상' 최종 결렬 선언

황윤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 결렬됐다.

20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2018년 임금협상에 대해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 측은 "노조의 최종 요구안은 각직종 직급별 기본급 5.1%와 비행수당 5.0% 인상"이라며 "그러나 사측은 기본급 4%, 비행수당 2% 이상은 줄 수 없다고 했다"며 결렬 선언 이유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자본잠식 상태라 성과급을 못 주고 지급기준도 못 만든다며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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