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SKT, "T플랜으로 추석 연휴 데이터 절약하세요"

박소영 기자



최근 1인당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늘면서 요금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추석 연휴에는 함께 요금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가족 중에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반대로 사용량이 많아 본인에게 맞지 않는 요금제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22일 가족 고객이 신규 요금제 'T플랜'의 'T가족모아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우선 가족 가운데 어떤 사람과 ‘T가족모아데이터’로 결합할지 결정해야 한다. ‘T가족모아데이터’ 결합 대상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녀, 며느리, 사위 등이다.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결합 가능하다.

결합된 가족은 모두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400Kbps(스몰 가입자), 1Mbps(미디엄 가입자)로 계속 이용하고 뮤직메이트 음원을 300회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가족의 데이터 사용량을 점검해야 한다. 모바일 T월드 앱에서 본인의 월별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 중 성인 한 명이 T플랜 ‘패밀리(7만9000원)’, ‘인피니티(10만원)’를 이용하면 나머지 구성원들에게 매월 데이터를 20GB, 40GB씩 나눠 줄 수 있게 된다.


‘T가족모아데이터’ 기능은 가족 구성원 별로 공유 데이터를 설정할 수 있다. 또 가족에게 공유할 데이터를 한번만 설정하면 매월 자동 적용되고, 추후 월별로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실제 SKT가 제시한 A씨 가족은 ▲본인, 밴드데이터퍼펙트S(75900원, 16GB+매일2GB) ▲동생, 밴드데이터퍼펙트(6만5890원, 11GB+매일2GB) ▲배우자, 밴드데이터6.5G(5만6100원, 6.5GB) ▲자녀, 주말엔팅세이브(3만1000원, 800MB) ▲어머니, 밴드데이터세이브(3만2890원, 300MB)를 이용하고 있다. 가족 5명이 매월 총 26만1,780원의 통신 요금을 내면서 데이터 154.6GB를 제공받고 있다.


이번 연휴에 가족의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해보니 동생은 매월 10GB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배우자는 월 기본 제공량 6.5GB보다 1~2GB를 더 사용해 추가 요금을 내고 있었다. A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T플랜 ‘패밀리’에 가입해 ‘T가족모아데이터’ 20GB를 동생, 배우자에게 각각 10GB씩 주기로 했다.


A씨 가족은 ▲본인, 패밀리(7만9000원, 150GB) ▲동생, 미디엄(5만원, 4GB) ▲배우자, 미디엄(5만원, 4GB) ▲자녀, 주말엔팅세이브(3만1000원, 800MB) ▲어머니, 스몰(3만3000원, 1.2GB)로 변경해 총 24만3,000원(선택약정할인 시 182,250원)의 통신 요금을 내고 데이터 160GB를 쓸 수 있게 됐다. 통신 요금은 약 2만원이 줄었다. 동생과 배우자는 모두 기본 제공량 월 4GB에 ‘T가족모아데이터’ 10GB를 더해 총 14GB를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T가족모아데이터 가입자가 연휴 때마다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가족의 데이터를 늘리고 통신 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많은 가족 고객이 T가족모아데이터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