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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집중하는 CJ ENM…미디어·커머스 시너지 '속도'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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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7월 CJ오쇼핑과의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CJ ENM이 콘텐츠 역량을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미디어와 커머스간의 시너지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입니다.

[기사]
스타트업 피칭 현장입니다.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설명하는 창업 기업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최종호 / 키튼플래닛 대표 : 저희는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인큐베이션해 모바일 헬스케어의 강력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제품과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CJ ENM이 창업 지원 기관 디캠프와 손잡고 콘텐츠·커머스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앞으로 이들이 가진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활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회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콘텐츠 발굴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특히 합병 이후 신설된 디지털커머스 본부에서 맡고 있는 다이아TV, 다다스튜디오 등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종민 / CJ ENM 전략기획담당 상무 : 모든 미디어 기업들의 화두는 디지털입니다. 저희 역시 디지털에 어떻게 대응할까 고민하고 있고요. 소비자들이 디지털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는만큼 콘텐츠 기업으로써의 CJ ENM도 디지털 콘텐츠와 플랫폼을 어떻게 강화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다이아TV는 동남아에 글로벌 거점을 구축했고 다다스튜디오는 내년 상반기 베트남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공장'을 가동합니다.

비디오 커머스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고 현지 상품 유통을 통해 마케팅 효과와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확산해나겠다는 복안입니다.

[박성호 / 유안타증권 연구원 :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카테고리 발굴이 필요한데 그 중 하나가 미디어 커머스 및 콘텐츠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채널의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콘텐츠를 중심으로 미디어와 커머스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CJ ENM이 사업간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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