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내년 4~5월 추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김이슬 기자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특례법이 통과된 가운데, 내년초 추가 인터넷은행 출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인터넷은행 추가 인가 방침을 구체적으로 정해 내년 2~3월경 추가 인가 신청 접수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신청 심사를 거쳐 추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는 내년 4~5월경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벌금을 받은 KT와 카카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관련해서는 "최종 판단은 금융위의 몫으로, 경미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예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