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이진규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소진공은 20일부터 보름간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이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나 분야에 관계없이 전통시장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이나 인원제한이 없는 팀 단위의 참가도 가능하다.
서류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13일 '2018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개최되는 군산컨벤션센터에서 당선작 발표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현장평가 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우수 아이디어 16편에 대한 순위선정 후 시상이 진행되며 상금규모는 총 2000만원이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국내 많은 전통시장이 지역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자랑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