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추석 이후 새로 담을 종목은?

이대호 기자



연휴 직전 증시가 기지개를 켰다. 코스피가 2,339.17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6월 27일 이후 약 3개월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종목별 쏠림현상과 급등락이 펼쳐지며 전반적인 지수보다 종목 선택이 중요한 시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지적이다.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최근 신규추천한 종목들을 살펴본다.

■ 유안타증권 "SK이노베이션·코스메카코리아"

유안타증권은 대형주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을, 중소형주 가운데 코스메카코리아를 신규 추천했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 "10~11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서는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며, "비수기이지만 대중 수출향 기업의 견조한 수주로 실적 안정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 KB증권 "삼성전기·코스맥스·현대중공업지주"

KB증권은 신규 추천주로 삼성전기·코스맥스·현대중공업지주 등 세 종목을 꼽았다.

삼성전기에 대해서는 "중국에 5,000억원 전장용 MLCC 신공장을 건설해 2020년 가동 시작할 예정"이라며, "영업이익 1조원 신규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멀티플(트리플, 쿼드)로 상향되며 모듈사업부 가동률과 ASP가 큰폭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에 대해서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1%, 영업이익은 30% 증가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5% 상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상해+광저우) 성장률은 하반기에 20%대 중반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서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상장예비심사 통과로 연내 IPO가 가시화 됐다"며, "그룹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로 센티멘트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배당성향 70% 이상, 시가배당률 5% 이상 추진 등 주주친화정책도 강화 중"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