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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명품도 인기순?' 루이비통·롤렉스·카르티에·샤넬·구찌...

이대호 기자



'가짜 명품' 가운데 적발 규모가 가장 큰 브랜드는 루이비통이었다. 이어 롤렉스·카르티에·샤넬·구찌 순으로 많았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병원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적발된 루이비통 모조품은 시가 1,831억원 상당이었다.

이어 롤렉스는 같은 기간 1,061억원 규모 모조품이 적발됐다. 카르티에는 962억원, 샤넬 698억원, 구찌는 402억원 규모였다.

관세청은 적발 품목이 대부분 가방과 시계류였다고 설명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짝퉁 명품 밀수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라며, "관세청은 관련 제도와 법령에 따라 지식재산권 침해 행위를 더욱 철저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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