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결혼·취업 언제하니” 명절이 싫은 당신 국내로 떠나라

서울 시내 4대 고궁 및 주요 문화재 무료 개방
박동준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여행으로 해소하려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연휴인 22~26일 동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주요 문화·관광 시설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준다.

대표적으로 서울 시내 4대 고궁인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을 비롯해 종묘·왕릉 등 서울·경기·충남 지역 20여 문화재를 무료 개방한다. 해당 기간 중 4대 고궁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도 문을 연다.

이 중 경복궁과 창경궁은 오는 29일까지 야간 특별 관람도 진행한다. 다만 야간 관람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고궁 음악회를 비롯해 다수의 이벤트가 열린다.

남산 한옥마을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추석, 잘 알지도 못하면서’ 행사가 진행된다. 야시장 및 추석음식 만들기, 추석 풍습 돌아보기, 음악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서울 국립국악원은 추석을 맞아 선착순 입장 가능한 공연 ‘달맞이-떴다 보아라’를 24~25일 저녁 8시 연희마당에서 연다. 별도 예매나 신청 없이 선착순 700명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해 전국 국립박물관 14곳 및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 분관도 22일부터 26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도 추석 연휴 기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내부는 민속촌 시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놀이기구도 있어 자녀들을 동반한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이외에도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소백산 등 4개 국립공원 내 생태탐방원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입장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부산·대구·광주·과천 등 4개 국립과학관 내 상설 전시관 관람료는 50% 할인해준다.

전남 담양 죽녹원·소쇄원·한국가사문학관,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동궁과 월지, 경남 양산시 통도사·내원사 등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충남 보령시 만세보령 패러글라이딩,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경남 거제시 해금강 테마박물관, 제주 난타 등은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