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이번주 금리 0.25% 추가 인상 전망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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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추석연휴 기간인 25~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전망이다.
블룸버그가 이달 중순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6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57명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가 2.00~2.25%로 0.25%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FOMC에서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1.50%인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최고 0.75%포인트까지 확대된다. 이는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이다.
금융전문가들은 미국이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내년에도 마찬가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