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학병원서 신생아 3명 로타바이러스 감염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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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DB(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신생아 3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대구의 A대학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생아실에 있던 신생아 19명 중 3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A대학병원은 신생아 3명을 격리 후 치료했다.
병원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신생아 관련 시설을 소독했다.
병원 관계자는 "신생아 3명을 격리 후 치료했다"면서 "현재 신생아와 관련된 병원 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3∼35개월 영유아에게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 등의 증세를 일으킨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