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중금리신상품 'KB국민 중금리론' 출시
이유나 기자
KB국민카드가 중금리 대출 신상품 'KB국민 중금리론'을 출시했다.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보다 고객의 금리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신용 등급 중위 고객 및 중소 자영업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대출한도는 최고 1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5.9~19.9%다.
최대 대출 가능 금액과 적용 금리는 고객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최장 24개월으로 상환 방식은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 기간을 최대 3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대출 취급 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및 대출 신청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상담센터에서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민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