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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은행장들과 만나 안정적 가계부채 관리 강조

조정현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은행장들가 만남을 갖고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를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미국의 금리 인상, 미·중 통상분쟁 등 리스크 요인이 커지고 있다"며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취약차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은행연합회가 정부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김 부총리를 초청해 개최됐으며 사원기관장 18명을 비롯해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장 4명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과 관련해 일선 창구에서 대책이 자리 잡도록 노력을 강화해달라"면서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언급했다.

또 "은행이 스스로 혁신 노력과 함께 충분한 자금 공급을 통해 혁신성장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은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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