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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짜미 일본 강타, 2명 사망‧123명 부상 ‘대중교통 혼잡’

백승기 기자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을 강타해 2명이 숨지고 123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짜미’는 아오모리현의 하치노헤시에서 90km 떨어진 동쪽 해상을 시간당 95km 속도로 북동쪽으로 진행 중이다.

짜미의 중심기압은 97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35m, 최대순간풍속은 50m로 태풍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280km 이내와 북서쪽으로 150km 이내에서 풍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다.

태풍이 지나간 18개 부와 현에서는 12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돗토리(鳥取)현과 야마나시(山梨)현, 미야자키(宮崎)현에서는 2명이 사망했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돗토리현에선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 두 명 중 한 명이 사망했고 한 명은 실종됐다. 야마나시현에선 태풍에 의한 호우로 범람한 수로에 빠져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

태풍이 지나간 도쿄에는 출근길 대중교통에 사람들이 몰리며 혼잡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본 북부 지방에서는 이날 늦은 아침까지 천둥과 함께 매우 시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홋카이도에는 2일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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