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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기자의 3시 40분] 엔터주 신화, JYP가 직접 말하는 급등 비결

[MTN 마감전략 A+] 람기자의 3시 40분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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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을 명쾌하게 저격해보는 람 기자의 3시 40분입니다. 안녕하세요? MTN 증권부 김예람 기자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식, 단연 엔터주가 아닌가 싶은데요. JYP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은 시총 1조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단연 엔터주 상승을 이끈 JYP엔터테인먼트의 천영환 IR 팀장 연결돼 있습니다. 주가 급등의 배경, 향후 전망 등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엔터주 상승은 특히 JYP로부터 시작됐는데, 다른 엔터주에 비해 차별화되는 수익 구조와 주가 상승 요인은 어떤 건가요?
- 원가의 50% 이상 차지하는 아티스트 인세
- JYP엔터, 7년 짜리 첫 계약 아티스트 많아...회사 수익에 유리한 구조
- 3사 중 유일하게 음반 증가 추세
- 3사 모두 음원 증가세...유튜브 등 해외 지역에서 매출 추가 발생 가능
- 컨텐츠 관련 매출 지속 증가
- 신규 아티스트 라인도 지속적으로 나올 예정


2. 시장은 JYP Ent. 뿐 아니라 엔터주 전반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고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데요. 이런 밸류에이션을 높일만한 요인은?
- 유튜브 성장, BTS의 낙수효과
- 7개 엔터사가 모여 만든 'MCPA', K팝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에 통합 유통·관리하는 전문회사 설립
- MCPA통해 권리 확대, 광고 단가 늘어날 예정


3. 타사이긴 하지만, 국내 팬덤보다 해외 팬덤이 많은 BTS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큰 듯하다. JYP의 글로벌 매출 증가 요인은?
- BTS, 유튜브를 통해 해외 흥행 가능성을 열어보는 아티스트
- 해외에서 먼저 NDR 러브콜도 받아
- 트와이스 일본 활동 등으로 일본 NDR 지난해 진행
- 10월 중순 미국 NDR 계획
- 유럽 대표지수 FTSE에 10월 20일 편입 확정
- 관련 펀드가 만들어지는대로 외국인 수급 더 들어올 것


4. 현재가 엔터주 고점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요인은?

- 중국 시장을 주력 시장으로 본 적 없어...중국 시장에서 잘 된다면 리스크가 아니라 오히려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
- 현재 밸류에이션 40으로 추정...신규 라인업에 따라 업사이드 어디까지 인지 추종 불가능


엔터주 고공행진 이끌고 있는 JYP의 천영환 IR팀장과 생생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엔터주가 받을 밸류에이션이 과연 어디까지인지 누가 알 수 있겠느냐는 이야기들도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투자자의 몫이겠지만 시총 1위로 자리잡은 JYP의 차별화된 지점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봤습니다.


2)) 이번에는 개장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걸, 아! 시간입니다.


1일 한국 9월 수출입지표가, 2일에는 미국 제조업 PMI가 발표되고요.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10월 초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시작으로 돌입합니다.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영업익 컨센서스는 17.2조원이고, 외국계는 이보다 낮습니다. 전체 코스피 영업이익은 1달 전보다 0.5% 하향 조정되고 있고요. 이 전망치 대로라면, 전년보다 영업익은 12%, 순이익은 17& 증가할 전망입니다.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국경절 휴장인데요. 중국의 소비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우리도 중국 관광객 유입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람기자의 속 시원한 3시 40분이었습니다.

#김예람 #람기자 #예람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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