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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창업 3년 지난 혁신기업 선발해 기업당 최대 50억 지원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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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창업 3년이 지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업당 최대 50억원을 지원합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8월말 현재 134개 기업에 총 469억원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그중 34개 기업이 131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신보는 연말까지 육성 기업을 총 160여곳까지 늘리고 내년에는 200개 기업을 발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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