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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눈' 세계 최초 펜타 카메라 LG V40 씽큐, 적자 속 구원투수 될까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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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전자가 전략스마트폰 LG V40 씽큐를 공개했습니다. 전면에 2개, 후면에 3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세계 최초로 총 5개의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됐는데요. LG전자 측은 V40 씽큐의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는 자신하면서 MC사업부의 흑자전환은 내후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사]
LG전자의 새 전략스마트폰 LG V40 씽큐. 후면에만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사용자는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없이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이나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번에 찍을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총 2개의 카메라가 적용됐습니다.

서로 다른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내기 때문에 배경을 흐리게 해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이 한결 깔끔해졌다는 설명입니다.

카메라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기능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한번에 서로 다른 렌즈로 촬영한 연속 사진과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트리플 샷'이 첫 선을 보였고, AI 카메라는 구도, 화이트밸런스, 셔터 스피드까지 알아서 조정해주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LG전자는 V40 씽큐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시대에 가장 알맞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성철 / LG전자 프리미엄하드웨어개발실 실장 :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카메라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야심차게 내놓은 하반기 신제품에도 불구하고 LG전자 측은 올해도 스마트폰사업부가 흑자로 돌아서기는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LG전자 MC사업부는 올해 3분기까지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정환 부사장은 "당장의 턴어라운드는 힘들지만 매출이나 손익이 안정화되는 등 계획대로 사업부가 개선되고 있다"며 "내후년쯤 턴어라운드의 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개의 카메라로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게된 LG V40 씽큐. 내후년 흑자전환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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