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일자리창출 지원"
조정현 기자
국내 첫 산업 단위의 노사 공동 재단인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출범했습니다.
금융산업노동조합과 사용자협의회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허권 금산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재단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노조와 사측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 2천억원을 출연했으며, 재단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합니다.
초대 대표이사장에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당시 사외이사 겸직과 음주운전 의혹 등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에서 낙마한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이 추대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