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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카카오페이지 제휴…새로운 도약 기회"-한국투자증권

허윤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대원미디어에 대해 카카오페이지와의 전략적 제휴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신규 닌텐도 게임과 ‘조이드 와일드’ 판매로 4분기 실적도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대원미디어의 만화 출판 부문이 카카오페이지와의 전략적 제휴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콘텐츠들이 향후 웹과 모바일로 빠르게 침투하면서 출판 부문의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카카오페이지는 대원미디어의 100%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지분 19.8%를 150억원에 인수했다. 대원씨아이는 슬램덩크와 아기와 나, 포켓몬스터 등을 출판한 국내 최대의 만화 출판 기업이다.

이 연구원은 “대원씨아이는 2017년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한 대원미디어의 주력 사업 부문”이라며 “대원씨아이 지분 매각 차익 약 140억원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닌텐도 신규 게임과 인기 캐릭터 완구 판매로 4분기 실적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슈퍼마리오 파티’, ‘포켓몬스터 레츠코’ 등 대작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고, 9월부터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조이드 와일드’ 캐릭터 완구 판매가 시작됐다”며 “캐릭터 완구에 대한 인기가 확산되면서 4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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