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2022년까지 보험산업 역성장 심화"
최보윤 기자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과 인구 고령화, 생산가능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 보험산업이 2022년까지 역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생명보험사들의 수입보험료가 2022년까지 연 평균 1.7%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의 경우 원수보험료가 연 평균 0.4% 증가에 머무르며 사실상 성장 정체 상태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가 0.8% 감소해 올해보다 감소 폭은 줄어들지만 보험업이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