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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브레인콘텐츠, 자회사 성장 기대감에 3%↑

허윤영 기자

브레인콘텐츠가 자회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50분 코스닥 시장에서 브레인콘텐츠는 전날보다 3.38% 오른 1,07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고가는 3.86% 오른 1,075원에 형성됐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50분 잠정집계 기준 외국인은 브레인콘텐츠 주식 2만 4,000주를 순매수 했다.

이날 KB증권은 브레인콘텐츠의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와 스와니코코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로또 복권정보사업에서 창출된 수익이 신규 사업에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다”며 “현재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콘텐츠 플랫폼에서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는 중국인 관광객 회복 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스와니코코는 대규모 마케팅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상승, 주요 면세점과 올리브영 입점, 중국과 미국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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