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닥 2%대 급락…바이오 종목 '약세'
조형근 기자
코스닥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7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5일 11시 33분 현재 코스닥은 직전 거래일보다 2.38% 떨어진 770.2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만해도 820~830선을 오갔지만, 5거래일 연속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7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코스닥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0억, 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신라젠은 6.3% 떨어진 8만 9,200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치엘비(-4.95%)와 바이로메드(-5.05%), 셀트리온제약(-1.72%)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메디톡스는 0.56%로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