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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성폭행 의혹 때문? 2019년 3월까지 포르투갈 대표팀 불참

백승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9년 3월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에 뽑히지 않는다.

5일 ESPN은 “호날두가 적어도 내년 3월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는다”며 “포르투갈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이 직접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의 ‘슈피겔’은 호날두가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여성을 강간했고, 침묵하는 조건으로 375000달러(약 4억 2천만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의 대표팀 불참에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난 호날두를 잘 안다. 그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호날두의 성폭행 논란과 대표팀 차출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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