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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전일제 시차출퇴근제' 도입…"원하는 출퇴근시간 선택 가능"

최보윤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 매일 출퇴근 시간을 정하고 근무할 수 있는 '전일제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차출퇴근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주 5일,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준수하면서 직원별 상황에 맞게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직원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단위로 출근시간을 정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오전 7시에 출근하는 직원은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며, 10시에 출근한 직원은 오후 7시에 퇴근하는 식이다.

또한 'PC-OFF 제도'와 연동시켜 퇴근시간이 되면 해당직원의 PC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PC 사용시간을 연장하려면 부사장의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PC-OFF 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매주 수요일만 적용되게 운영하다 지난해부터 전일제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트렌드에 발맞춰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속에 업무 성과를 높이고자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자녀를 등교시키고 출근하거나 병원 진료 후 출근하는 등 개인별 생활환경에 맞춰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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