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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 기회?' 이번주 신규 추천주는?

조형근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5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하며, 국내 증시가 우울한 한 주를 보냈다. 10월 첫째주에만 코스피는 3.22%, 코스닥은 5.91% 떨어졌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인 상황에서 우량 종목을 선별해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들도 실적과 업황 등을 고려해 새로 담을 종목을 추천하고 나섰다.

▲ KB증권 "삼성엔지니어링·현대중공업지주·우리은행"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본격적 개선이 기대되는 플랜트 발주 환경 속에서 중장기적인 수주잔고 성장이 기대된다"며 신규 추천했다. 3분기 실적도 매출액 1조 3,900억원(+7.6% YoY), 영업이익 496억원(+224.3% YoY)을 기록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수익성에 기반한 프로젝트를 취사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 플랜트 시장의 인력수급 상황도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서는 "연내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기업공개(IPO)를 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마무리되면서 지배구조와 관련된 불확실성도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투자포인트로는 배당성향 70% 이상, 시가배당률 5% 이상 추진 등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는 점을 꼽았다.

KB증권은 우리은행을 신규 추천하면서 "지난해 3분기 실시된 희망퇴직으로 판매관리비가 감소했다"며 "예상보다 양호한 대출성장과 순이자마진 개선 등 주요 이익결정 변수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말 기준 PBR 0.5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설명했다.


▲ 하나금융투자 "인선이엔티"…한양증권 "브레인콘텐츠"

하나금융투자는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인선이엔티를 신규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인선이엔티는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중 1위 기업"이라며 "견조한 본업과 매립사업 가시화로 실적 증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양증권은 멀티 플랫폼업체 브레인콘텐츠를 새로 담을 종목으로 꼽았다. 한양증권은 "브레인콘텐츠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천연 화장품 업체 스와니코코를 인수하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는 마케팅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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