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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다이아몬드처럼 견고한 인덕션 전기레인지 출시

이유나 기자



LG전자는 내일(8일) 독일 특수유리 전문업체 쇼트사(社)의 '미라듀어(Miradur) 글라스'를 적용한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신제품 2종(모델명 BEF3MT, BEI3M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라듀어'는 마텐스 경도 10의 견고함을 가진 특수유리로, 다이아몬드(경도 11~12)에 견줄 만큼 긁힘에 강하다. 기존 전기레인지용 글라스의 마텐스 경도는 4 수준이다. '미라듀어'를 인덕션 전기레인지에 적용한건 국내 업체 중 처음이다.

LG전자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고성능 단열재를 사용해 용기로부터 열을 차단하고 △최적화된 코일 설계로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핵심부품을 보호하는 설계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3중 고화력 부스터' 기술을 적용했다. 단일 화구 기준으로 최대 3키로와트(kW)의 고화력을 낼 수 있으며, 동급 가스레인지보다 조리 속도가 최대 2.3배 빠르다.

또 △어린이가 만져도 작동이 안 되는 '잠금버튼' △조리시간 설정 타이머 △버튼 하나로 모든 화구의 출력을 최저로 낮추는 '일시 낮춤' △뜨거워진 상판이 식을 때까지 표시하는 '잔열 표시' △코일 과열을 방지하는 '출력 제어' 등 총 14가지 안전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309만원(모델명 BEF3MT)과 209만원(모델명 BEI3MT)이다.

이번 신제품 전 모델은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사용자는 거실이나 집밖에서도 원격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화구의 상태를 확인하고, 화구를 끄거나 출력을 낮출 수 있다.

박영일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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