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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VR·AR 융합콘텐츠 산업 육성

이유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해 민원기 관련 산학연 전문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초실감 융합콘텐츠는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기술이 방송통신·국방·의료·교육·제조 등과 결합을 통해 몰입감과 사실감이 극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방송통신·국방·의료·교육 등 분야별로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시범사업, 원천기술 개발, 인력양성 및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국방분야의 경우 전투기 정비, 전술훈련 등에 실전적이고 몰입감 높은 VR·AR 전술훈련·정비체계 도입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를 강조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VR을 활용한 치매 및 각종 중독치료를 비롯, AR을 활용한 수술보조 기술의 중요성 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임상, 인증 등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몰입도와 학습효과가 높은 실감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교과서와 각종 직업교육훈련과 연계한 정부의 시범사업 확대와 제도정비 등 적극적인 수요창출 정책을 건의했다.

민 차관은 "핵심 기술 개발과 규제개선 등 필요한 정부 정책을 강구해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에서도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도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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