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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내년까지도 고성장세 유지...목표가↑-리딩

김예람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8일 리노공업에 대해 올해와 내년 고마진 반도체 테스트 핀 및 소켓사업의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 당기순익은 전년보다 각각 14.6%, 20.4%, 26.1% 늘어난 1,621억원, 592억원, 509억원이 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보다 16%, 14.5% 늘어난 431억원, 15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실적도 고마진 반도체 테스트 핀 및 소켓사업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고객사인 퀄컴, TSMC,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 및 파운드리 업체과 장기간 협업 관계가 이를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36.5%가 될 것으로 봤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30%대 중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메모리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그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제품 테스트 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인 비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성장할수록 동사의 제품 공급은 증가한다"며 "특히 4 차산업 혁명 시대의 새로운 신기술 개발에 직접적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IoT, 빅데이터, 자율운행자동차, AR/VR 등 새로운 신성장산업 등장에 적용되는 신제품 비메모리반도체 확대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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