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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말레이시아에서도 '코웨이 런' 개최…"韓 대표 환경가전으로 우뚝"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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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7일(현지시간) 오전 말레이시아 세르당 MAEPS공원에서 '제2회 Coway Run(코웨이 런)'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Coway Run'은 코웨이가 추구하는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마라톤 행사다.

참가자들이 달리는 동안 물을 마시고 숨을 쉬는 과정 속에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환기시키고자 하는 것이 행사의 기획의도다.

이번 Coway Run은 코웨이 해외사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00여 명의 말레이시아인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한층 규모를 키웠다.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도 참여해 참가자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5km 구간을 함께 달렸다.

코웨이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핵심 역량인 물과 공기를 형상화한 코스를 구성해 브랜드 친근감을 높였다.

참가자들이 대형 미스트 터널, 에어 터널, 스프링클러 등을 통과하며 더위를 식히고 물ᆞ공기의 가치를 몸소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m 크기의 대형 코웨이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웨이는 '제2회 Coway Run'을 통해 현지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라톤 참가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식수가 부족한 말레이시아 외곽 지역의 열악한 수질환경을 개선해나가는데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지난해부터 5년간 말레이시아 1,000가구에 빗물공급장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식수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류를 전하고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관련 이벤트존, 한복 체험, 한식 푸드트럭 등을 마련하고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최근 6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현지 정수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2,075억 원(현지화 기준 7억 8,800만 링깃)이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5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연내 100만 계정을 돌파하고 코웨이 해외사업의 허브로서 성장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는 동시에 소외된 지역에 깨끗한 물의 가치를 전한 의미 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코웨이의 철학을 전 세계에 공유하며 글로벌 환경가전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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