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회장 장남,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결혼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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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이선호 CJ 장남, 이다희 전 아나운서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8, CJ 부장)씨가 8일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58)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는 이날 오후 서울 근교 모처에서 이다희(27) 전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10여명의 소규모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호씨는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 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CJ그룹 지주사 사업팀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Purdue University)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2016년 5월 스카이티브이(skyTV)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CJ 관계자는 "이선호씨가 하루라도 빨리 안정감을 갖고 일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재현 회장이 결혼을 승낙하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