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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미래에셋생명, 첫 희망퇴직 실시

이유나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통합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자발적 신청자을 받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50세 이상, 근속 7년 이상 근무자에게 월정액 40개월 급여분을 제공하고 40세 이상, 근속 7년 이상 근무자에게는 월정액 36개월 급여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 12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월정액 30개월분의 급여를 지원한다.

이밖에 공통으로 생활안정자금 일시금 1000만원과 자녀 1인당 최대 2명까지 대학생1500만원·중고생 1000만원·초등생 이하 500만원의 학자금을 제공한다. 전직을 위한 전직·창업·교육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월 PCA생명 인수를 마무리하고 통합 미래에셋생명을 출범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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