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JTC, 악재 반영된 주가…연말 저점 매수 바람직"-IBK투자증권

허윤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JTC에 대해 자연재해로 방일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 증가 추세는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연말 저점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관광 성수기임에도 올해 하반기는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방일 관광객 감소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과거 큰 자연재해 이후 관광수요 정상회복이 평균 3~6개월 정도 걸린점과 비수기를 고려하면 내년 봄부터 의미있는 수요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잇따른 자연재해로 올해 실적 목표치는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그러나 4월 고점 대비 주가가 60% 가까이 하락한 상태로 이미 악재를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장기적으로 볼 때 방일 관광객 증가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10월 소비세 인상과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 영향으로 방일 여행객 장기 성장 추세는 유효하다”며 “지난 2014년 소비세 인상 이후 방일 관광객 소비액이 대폭 증가했던 사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잠재 관광객 이연 수요와 소비세 인상효과로 방일 여행객 증가와 소비액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말 저점 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