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구속되나…오전 영장실질심사
조정현 기자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잠시 후 영장 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조용병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조 회장은 지난 2015년 신한은행장 재직 당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권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현직 금융지주 회장에게 영장을 청구한 것은 조 회장이 처음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