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베이스 조종사 70여명 채용
황윤주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발 운항편 증가 및 노선확대에 따른 운용효율 제고 차원에서 부산베이스 조종사를 별도로 뽑는다.
제주항공은 오는 31일까지 부산에서 근무할 조종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70여명이며, 서류전형-기량심사-1차면접-2차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부산기점 노선의 영업망 구축을 위해 2014년 4월부터 영남영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9월에는 객실본부에 부산승원파트를 신설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행편 만을 위한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뽑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조종사의 경우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국제선 운항을 위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완료되면 부산베이스 조종사를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완료되면 부산베이스 조종사를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