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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상품 61%는 인터넷ㆍ모바일 통해 판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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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상품 10개 중 6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비대면 거래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민과 신한, 우리, 하나 등 4개 시중은행의 상품 판매 건수는 1,169만개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판매 건수는 719만4861건으로 전체의 61.1% 를 차지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감소해 금융소외계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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