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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와 2018 임금교섭 완료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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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와 올해 임금교섭을 완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노조와 '2018 임금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의 기본급은 최대 25만 원, 연한수당은 최대 15만 원 인상되며, 기장 비행수당과 화물기 비행수당 단가도 상향됐습니다.

김이배 경영관리본부장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마음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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