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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60억 원 투자 유치

박수연 기자



8퍼센트가 DSC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8퍼센트는 투자 유치를 통해 신용평가모형 연구개발, 뱅킹 시스템 고도화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대출자들의 서비스 환경 개선과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8퍼센트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인터넷전문은행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 '핀베타(Finß)'로 본사를 이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 가고 있다.

투자 참여사들은 국내 대표적인 P2P금융 기업 8퍼센트가 보유한 다년간의 사업운영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중금리대출 시장을 개척해왔다"며 "앞으로도 대출자와 투자자가 서로 돕는 연결의 혁신을 지속해 우리 사회의 연대 정신을 저축하고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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