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숫자카드 V3 캠페인 영상 '워라밸' 탁상시계 판매
이유나 기자
삼성카드는 숫자카드 ' V3' 시리즈 출시에 맞춰 게재한 디지털 캠페인 유튜브 영상 속의 탁상시계(밸런스 클락)를 실제 제작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카드가 지난 8월 게재한 숫자카드 V3 디지털 캠페인 유튜브 영상에는 '밸런스 클락'과 밸런스 마우스'가 등장한다.
밸런스 클락은 집중근무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탁상시계가 싸이렌 모드로 바뀌면서 업무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막아 칼퇴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밸런스 마우스는 퇴근시간이 되면 마우스가 쥐로 변신해 야근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영상을 본 시청자 상당수는 탁상시계와 마우스가 실제 존재한다면 구입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고, 삼성카드는 두 제품의 제작 가능여부를 검토 후 생산이 가능한 탁상시계를 제작해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워라밸'이라는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시청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등 사회와 소통하는 CSV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