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 재정 전년대비 1106억원 증가한 1조6390억원
재정공시 시청 홈페이지 공개신효재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원창묵 원주 시장 |
원주시는 11일 '2018원주시 재정공시(2017회계연도 결산기준)'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시민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으로 주민 관심사항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지방 자치단체의 살림살이 현황을 알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번 공시에는 공통공시 9개 분야 59개 세부항목으로 원주시의 살림살이와 지방채무, 주요예산 집행결과 등을 게시했다.
또 시에서 추진한 10개의 주요사업은 특수공시로 올렸다.
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총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1106억원이 증가한 1조 6390억원이며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 수입은 3743억원이다. 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428억원이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원주시 채무액은 전년대비 145억원이 감소한 895억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전년대비 4만6000원 감소한 26만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3046억원(31.25%), 국토 및 지역개발 1404억원(14.41%), 수송 및 교통 1313억원(13.47%)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