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이천 라온프라이빗' 12일 견본주택 개관
이천 송정동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강남 40분대 생활권이지안 기자
<이천 라온프라이빗 투시도>
라온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서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이천 라온프라이빗'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205-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5㎡, 84㎡ 총 79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 75㎡ 278가구 △전용 84㎡A 329가구 △전용 84㎡B 82가구 △전용 84㎡C 83가구 등이며 특화형 타입 중 테라스하우스형 △전용 84㎡T 12가구 △전용 84㎡H 3가구, 펜트하우스형 △전용 84㎡P 2가구 △전용 84㎡S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현대엘리베이터,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대기업 이전으로 사업체 및 종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천 본사 내 5만3,000㎡ 부지에 약 15조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장증설 계획을 지난 7월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약 3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종사자 및 인구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천시는 노후아파트가 약 78%를 차지하고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동은 최근 10년 동안 신규아파트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단지에서 이천IC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이천IC를 통한 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인 경강선의 개통으로 신분당선과 연계해 강남까지 30~4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성남-장호원 국도 3호선 자동차전용도로도 지난해 개통해 강남까지 40분대, 분당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 호재도 남아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인근에 송정초등학교 및 송정중학교, 다산고등학교, 이천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아울러 이마트, NC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CGV이천점, 농협, 우체국, 병원, 이천공설운동장, 시립도서관, 설봉공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보기 드문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테라스 공간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중도금대출이 60%까지 가능하고 양도세 상향조정 미적용 등 부동산규제를 받지 않는다. 또 청약 비조정대상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49-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은 2021년 9월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지안 기자 (aeri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