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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박상우 LH 사장 "2022년까지 공적임대 78.6만가구 공급"

"공공임대주택 제도 개편·도시재생 뉴딜사업 속도낼 것"
문정우 기자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4개 기관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상우 LH 사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잔=뉴시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022년까지 공적 임대주택 78만6000가구를 차질없이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과 주거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LH는 2022년까지 정부계획 104만5000가구의 75%인 78만6000가구의 공적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에 부응해 수도권 지역 내 신규택지 확보와 주택 공급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박 사장은 "임대주택 대기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주거복지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과 서비스, 일자리를 연계한 '무지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산할 것"이라며 "임대유형 통합과 대기자 운영 개선으로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속도를 내겠다는 점도 언급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32곳은 올해 본격 추진하고 올해 선정된 45곳은 사업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이라며 "빈 집 정비와 가로주택정비 사업으로 노후 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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