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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안정시 '낙폭과대주·실적호전주 중심 반등 예상" -NH투자증권

이대호 기자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085~2,200포인트로 제시했다. 미국 금리가 안정화 된다면 낙폭 과대주,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자료를 통해 "현 지수대는 12개월 선행 PBR 0.87배 수준으로, 과거 2008년과 2015년 0.9배를 하회했던 경험이 존재하나 수일 내에 재차 반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이라는 점에서 리바운드를 예상한다"며, "확정 이익(트레일링) 기준 PBR 0.9배는 2,085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미국 채권금리, 유가, 달러의 하향 안정화 및 이탈리아 예산 문제의 진정이 필요하다"며,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의 원인이 미국 금리 급등이라는 점에서 다음주 예정된 FOMC 의사록 발표에 따라 금리가 재차 안정화된다면, 낙폭 과대주,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반등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085~2,200포인트로 제시하며, 상승 요인으로 밸류에이션 매력과 미국 경기 호조를, 하락 요인으로는 달러 강세, 유가 상승, 미국 금리 상승, 이머징 자금 이탈 등을 꼽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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